둔촌정상화 주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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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원입니다.
둔촌주공은 4월 15일부터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6월에 일반분양을 하고 내년 8월에 입주하는 것입니다.
만일 공사가 중단되거나 분양이 늦어지면 수도권의 주택 수급에도 영향이 있으니 간절히 도와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제는 건설사도 ESG를 지키는 기업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 개인은 대기업의 거대한 자본과 언론플레이 및 대형로펌 변호인단과 싸우기에는 힘이 벅찹니다. 이제는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 분양가를 현실화하여 원자재 값과 재재비, 인건비 등윽 건축비도 적정히 인정해 주시기도 부탁드립니다.
문재인정부에서의 무리한 분양가제한과 인건비 상승(최저인금,주52시간)이 결과적으로 시공사와 조합원사이의 갈등으로 까지 번지게 된 점도 고려해주십시오.
지금 재건축을 풀어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당장 내년이면 입주 가능한 둔촌주공부터 원활히 진행되도록 중재 부탁드립니다.
한명의 국민이자 둔촌의 6000조합원은 모두 극심한 고통속에 있습니다.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