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용에 따른 ‘국어(어문)의 순화 및 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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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안을 보시고 검토하시는 관련자분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방송, 신문, 휴대전화, 컴퓨터 그리고 출판이나 상업광고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전혀 알아듣기 쉽지 않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영어의 사용이나, 영문표기가 마치 발언자나 필자가 자기의 유식함을 자랑이라도 하듯 아무 거리낌 없이 자연스럽고 무책임하게 사용되고 있어, 참으로 개탄스러운 현실입니다.
◆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능의 내용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제목에 있어서,
사용하는 방법의 내용을 알려주는 안내제목(예 : 위젯, 클라우드, 블루투스, 로밍, 어플, NFC, S Beam 등)은 생성한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는 전문용어를 마치 일반 사용자도 그 제목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단정하여 한글표기의 영어단어(뜻풀이도 없고, 영문의 알파벳 부기도 없슴)로만 생성하여 표기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로서는 여러가지 기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실정입니다.
비전문가인 일반인, 특히나 외래어에 미숙한 고령자에게는 장치나 기기를 사용하는데 여간 어려운 실정아닐 수 없습니다.
차라리 영문의 알파벳으로 표기를 하면 영어사전이라도 찾아보겠습니다.
◆ 방송의 언어 순화 또는 정화에 대해서도 몇가지 말씀을 드리면
방송에서 사용하는 언어에는 상당히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고, 저속한 용어도(저속하고나 비속한 용어인지도 모르고 하는 것 같음) 아래와 같이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줄인 약식용어 - 검수완박, 지못미, 졋잘싸 등)
전혀 무슨 뜻인지 모르는 용어 - 엔데믹, 비쥬얼, 너투브 등
저속, 비속적인 용어 – 꼰데 등
이렇게 한글과 한글로 된 외래어가 무차별하게 혼용되거나 비속·저속한 용어가 아무 거리낌없이 마구 사용된다면 우리나라의 어문정체성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국가의 정체성마저 퇴색되어가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되는 심정입니다.
아름답고 과학적이고 간단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께서도 저승에서 깊이 탄식하고 계실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라옵건데,
- 말은 있어도 글자가 없었던 나라에 편리한 글자를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 일본이나 중국의 언어처럼 언어자체의 억양이 세지 않고 발음도 되지 않은, 상당이 부드럽고 유순한 우리의 언어를 더 순화하고 정화해서 아름다운 우리의 말이 자자손손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 장래 나라의 정체성이 바로 잡아가도록, 한글전용을 근간으로, 바른 언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어문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