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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경제2분과위원회]

존경하는 윤석열 당선인님, 내로남불에 지쳤던 국민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과 같은 공정과 상식을 말씀하신, 당선인의 큰 뜻에 공감하여 지지한 한 사람으로써, 우선 당선을

조회 11 좋아요 0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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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윤석열 당선인님,

 

내로남불에 지쳤던 국민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과 같은 공정과 상식을 말씀하신, 당선인의 큰 뜻에 공감하여 지지한 한 사람으로써, 우선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지난 수세기의 시간을 지나 오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오고, 우리 사회도 좀 더 투명해지고 있어서 마음 또한 기쁜 대한민국의 한 사람입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당선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발전에 비해서 아직도 어둡고 권모술수와 속임이 지배하고 있는 건축분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둔촌주공아파트 조합원입니다. 한평생 열심히 일해서 노후에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기 위해서 집을 마련하였고,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매매를 하고 현재 매 2년마다 이 집, 저 집으로 전세를 떠돌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상식과 공정이 통하지 않는 일방적 정책으로 인해서 전셋값은 치솟고 있고 정부가 그토록 주택을 팔아라고 외쳐서 팔았던 집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지친 심신을 달래며 이제나저제나 집이 완성되어서 제 집으로 입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썩은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건축계의 횡포 – 대기업(현대산업, 현대건설) 시행사의 횡포와 악행으로 점차 입주만 미루어지고 있고, 또한 최근에 시행사인 현대건설은 공사중단이라는 압박카드를 내밀면서 힘없는 조합원들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애초 계약 사항인 이주비 은행 이자조차 대납을 끊고 오직 공사비의 천문학적 증액만 내세우며, 쫒겨난 전조합장과의 급조된 계약서만 고수하며 온 조합원을 신용불량자로 내몰고 있습니다. 한평생 대한민국에서 성실하게 직장생활하고 남에게 피해주는 생각과 행동은 자제하고 나눔의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온 마지막 인생이, 불투명한 정부의 행정, 상식을 벗어난 행정과 대기업의 횡포에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일상입니다.

인수위에 호소합니다!! 부동산 정책을 바로 세워주시기를. 또한 아직도 부조리/부패의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 재건축사업, 건축 산업을 돌아보시고 이 산업도 이제는 투명하게 바로 갈 수 있도록 정책을 입안하시고 시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저의 둔촌주공의 현 상황을 냉정한 잣대로 바라보시고 이 문제를 마음 아픈 국민들 편에서 돌보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디 부디 한 번 더 들여다봐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새 정부의 새로운 정책들이 국민들을 웃게 만드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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