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공약파기는 결국 부메랑으로 돌려 받을 것이다.
본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관련하여 국힘에서 지금까지 했던 내뱉었던 모든 약속들은
그저 윤석열 대선후보자 당선을 위한 감언과 입발림이었습니까?
이렇게 공약을 헌 신 버리 듯 나뒹굴게 하는 저질의 정책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보수라 불리우고 제 뱃속 이권 챙기는 박정희, 전두환의 계보를 잇던 당신네들 아니었습니까?
내로남불에 지쳐, 지옥같은 민생처리에 진저리나 수 십 년 지지하던 민주당을 뒤로하고
새로이 좋아보이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신선해 보였던 당신네들을 잠시나마 순간이나마 그러나
이제는 5년의 시간들을, 작금의 제1공약이나 다름없었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정책을 마주한 지금,
어찌 살아야 하나 실망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어찌 '과학적'이라는 수식을 앞세워 숫자로 잣대를 세우고 그 잣대에 먹고 사는 일에
재단하려 합니까?
어줍잖은 통계와 정량을 통해 '과학'을 앞세우기 전에 집단적이고 강제적인 '방역정책'에 스러져간 '과학'이 아닌 '사람...소상공인'이
더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받아서 어디다 메꿀 수도 없던 흉내식의 소액으로 덧방하듯 월세와 인건비와 유지비를 감당하였을 때 보다
민주당에서 1차와 2차에 걸쳐서 지원했던 4백만원의 방역지원금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힘이 되었던 사실을
마주하였을 때 국힘에서의 600만원 이상의 방역지원금 공약은 정말로 우리 영세 소상공인에게 있어서는
단비와 같은 생명수 였습니다.
그러한 단비를 이렇게 기다렸 것 만 돌아온 당신들의 화답은 '정치'였음에 내 가슴을 몹시 때릴 수 밖에...
그리고 절규와 저주를 내릴 수 밖에...
'지선'에서 울분의 작은 몸짓과 지금의 내 눈물을 거두겠습니다.
소상공인을 얕잡아 보지 마십시오.
국힘은
불과 0.7% 차이로 승리했을 뿐입니다.
민주당은
그저 0.7% 차이로 패배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