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원금 600만원 준다는 공약이라도 않든가, 당선되고 공약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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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제1호 공약을 이렇게 깨버리면 앞으로 다른 공약 실천 여부도 뻔하겠네요.
지금 대부분의 서민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산소호흡기 끼고 연명하는 심정으로 버티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차등지급 운운하며 조롱한다?
지난 대선에서 방역지원금 600만원 공약 믿고 투표해준 자영업자들 아니었으면
0.7% 박빙 승부에서 패했을 것입니다.
화장실 갈 때랑 나올 때가 다르면 안되지요.
특히 안철수씨 당신이 사람입니까? 방역지원금 많이 주면 그 돈으로 소고기 사먹는다?
소고기 사먹을 여유도 없고 밀린 월세와 인건비랑 재료비 대기도 벅찬 판국입니다.
그리고 설령 소고기 사먹는다 치더라도 소고기집 사장님들 도움이 될테니 그것도 좋은 일인데 뭐 어떻다고 비아냥이죠?
하긴 수백억 재산 가진 갑부가 일반 서민들의 삶을 이해해 줄 리가 없죠.
그러니 소고기 운운하면서 자영업자들 조롱이나 하고 비웃는 것이겠죠.
당선인에게 간곡히 요청합니다.
안철수씨의 X소리는 무시하시고 당신의 제1호 공약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첫 단추를 잘못 매면 다음 단추도 잘못 매게 되고
결국 옷 자체를 제대로 못 입게 됩니다.
만약 제1호 공약을 파기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자영업자들을 우습게 여긴다면
다음 지방선거는 물론이고 계속 오는 선거에서
당신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