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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경제1분과위원회]

보험사 및 금융감독위원회의 횡포 및 갑질에 따른 마땅한 처벌과 감사를 진행하여주세요.

조회 123 좋아요 53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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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통령님.
저는 평범한 27살 직장인으로써 56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자녀입니다.

어머니께서 몇년 전부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 이상 증세가 있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서울에 있는 안과로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안과 전문의의 진찰 결과 백내장 3기로 이미 수정체에 혼탁이 진행 되고 있었고, 수술을 권장 하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고민 끝에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시 수술 비용에 대해 안내 받았을 때
제가 수술비를 부담할 작정으로 갔던 상황이였지만 어머니께선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고자
오래전 가입했던 롯데 실비 보험 담당자에게 백내장 수술 비용 지급이 가능하다는 확인을 하고 오셔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달라진 보험사의 태도를 보며 제가 믿어왔던 모든 사람과의 약속,이 나라의 법,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술비 지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던 담당자의 말과 달리 롯데 보험 심사팀에선 지급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첨부 했음에도

1.필수 항목이 아닌 의료자문을 빌미로 동의 하지 않으면 심사조차 할 수 없다는 갑질을 부리며 면책(지급보류) 상태로 변경 하였습니다.
2.더 필요한 서류가 있다면 주치의에게 가서 추가 소견 및 자료를 주겠다 하여도 본인들은 의료 자문만 인정을 한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3.보험 약관대로 보험사도 모르고 가입자인 저희들도 모르는 안과로 내사 하여 진단을 받자 하니 이유도 없이 거부하며 본인들이 지정한 병원에서만 가능하고 환자의 개인정보를 제공 하여도 자문한 의사의 정보는 줄 수 없다며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상급자 통화를 요청해도 앵무새 마냥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고,
정작 보험을 설계 하였던 본인들의 약관에는 나와 있지도 않은 의료자문과 백내장 단계,가입자의 나이를 운운하며 내부 방침이라는 이유로 가입자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보험사를 감독하는 기관인 금융감독원의 입장을 믿고 있었지만,
22년4월 금융감독위원회의 보험사기 개선방안 공표 후 보험사의 오만함은 하늘을 찌르고 있고
대한민국 어디에도 선량한 시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기관은 존재하지 않아 이 곳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알아보니 백내장 관련하여 과잉 진료 및 보험 사기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험 사기는 당연히 이 사회에 있어서는 안되는 일 입니다.
하지만 그 피해자가 병원이여야 하는것이지
의사의 진찰을 믿고 수술을 진행한 가입자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이로 인해 질병 발병으로 부작용의 위험을 안고 수술한 선량한 시민들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 줄 수 있나요……

그리고 이를 빌미로 의료 자문을 악용하는 보험사 또한 엄격한 처벌을 내려주세요.
보험사기를 핑계로 보험 회사의 적자라고 하는 보험사들의 말도
가입 1건을 성사 시킬 때 마다 영업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액과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성과급만 조사해 보셔도 켤코 적자가 아님을
산수만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물어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 나라를 위해 보험사의 돈으로 부정부패 된 금융감독위원회의 감사 및 보험사의 약관 미이행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내려주세요.

힘 없는 저희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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