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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경제2분과위원회]

대통령부부의 동물사랑 이미지가 '쇼' 가 아니길 기다립니다.

조회 28 좋아요 0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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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는 25년전쯤 미국에서
'너도 개먹니? 너희 한국인들 개먹는 nation' 이란 조롱을 받았습니다.
지금은요?
여전히 ing 입니다.

윤석렬 대통령 부부는 후보시절부터  여러 반려견과의 사진을  이미지화 하여
국민들에게 호감을 얻었습니다.
이제 힘을 얻으셨으니
개인의 이득에만 관심있는
위정자들이
방관하고 방치하고 관심없는
동물보호에 대해 단호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장에 가둔 겁먹은 길냥이에게 1초만에 불을 붙혀  죽이는 모습.
죽게끔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는 영상과 함께 올라오는 낄낄 거리는 웃음소리.
십자가 모양의 나무에 동물을 테이프로 십자가형으로 묶어 죽이는 사진.
말안듣는다고 집안 나무에 목을 매단 반려견주인.
가장 빈번한건
먹기위해 개를 키우고
먼저 죽인개의 내장을 사료대신 내던져 주는 인간 백정들.
주택가 연립주택 옥상에  도살기구와 도살장을 차려놓고
밤마다 이웃들에게 개의 비명을 듣게 하는데도
증거를 가지고 오라는 경찰과 지자체 동물 담당자.
위의 범인들 아직 못잡았습니다
도살장 차린 연립주택은 개를 격리하는걸로 끝났지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정상인가요?
빈번하게
밝은 대낮에도 차뒤에 개를 묶어 달려서 죽입니다. 손 안대고 죽이기 위해.
이런 모습을 보는 아이들과 시민은 어떻겠습니까?
변명과 거짓말 하면 절대 처벌 안받습니다
그동안 그랬습니다.
이 또한 정상인가요?

이제 대통령께서 나서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전국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자들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나태하다못해 썩어빠진 공무원들이 있는정도 가 아니라 거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무원이라는게 얼마나 탄탄한 철밥통인지  그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듯합니다.

한쪽에서는 먹기위해, 혹은 재미를 위해 죽이기 바쁘고
한쪽에서는 큰돈과 시간과 힘을 들여 살리기 바쁩니다.

나라에서 관심없고
위정자들은 더 관심없는
동물보호를
소수의 단체와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 개인을 위해 이글을 쓰는건가요?
이 사이트에  올린글들 대충보니 개인의 이익과 관련된 글들이 많은데
저는 우리나라의 동물보호가
 아주 시급하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당에 삽니다
모란시장 개죽여 파는 곳 없앴다고 기사나오고 사진나오고  성과 치부하며 난리더니
 다시 성행합니다.

쓰고 싶은말 너무 많지만
그만 쓰겠습니다
이 역시 skip되는 그런 글이 될까 두렵습니다.
오늘은  보령시  오서산 개도살장 개들을 격리시키지 않아 남은 개들이 죽어간다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매일 어쩌면 이럴수 있는건지.

우리나라 동물보호및 처벌이 어떻게 변하는지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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