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분들에게 소고기나 사먹고 일안하는 천박하고 더러운 소상공인으로 낙인찍혀 비참하고 수치스럽습니다. 작은 희망과 삶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던 600만원 까지 없던 일로 하시니 이제 33살 젊은 저의 꿈같던 가게를 차린 청년 소상공인은 삶의 의지를 잃었습니다. 나라에서 걷어가는 각종 세금 한번도 밀리지 않았고 대출을 받아가면서 지난 2년간 버텨왔습니다. 그도 모자라 영업제한으로 인해 어떻게든 벼텨보자라는 마음에 20시간을 넘게 일하면서 배달영업시간을 늘려 직접 배달까지 해가며 일해온 결과 각종 성인병과 탈모, 새치, 당뇨 까지 참 건강했던 저는 이제 근현대사회에 있어선 안될 노예가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리 천한서민 아니 천한소상공인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죽이실 필요가 있는지..이제는 편해지고 싶네요 아무런 희망과 힘이 남아있질 않습니다. 나라에서 지시하는거 한번도 미루거나 불평없이 성실히 납부도하고 일해왔는데 윗분들은 왜 거짓말을 하시고 미루시나요? 불쌍한 우리 엄마 아빠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여자친구를 위해 저에게 부조금한다 생각하시고 손실보상금 일괄지급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야 그돈으로라도 제 장례라도 치루지 않겠습니까? 국민에게 힘이되주는 정치인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