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공약 6백만원은 어디가고 이제와서 최소 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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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원금 600만원 받아서 살치살, 채끝살 한번 배불리 사먹고 싶습니다.
당신들 입은 소고기 쳐묵는 귀한 입이고,
600만원에 목말라하는 소상공인의 입은 돼지고기나 쳐먹어야 하는 천한 주둥입니까.
2년 넘게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힘겹게 버텼으니,
쌀밥에 소고기 사먹게 공약대로 공약대로 600만원 지급하십시오.
듣도보도 못한 뜬금없는 '피해지원금'이라는 네이밍으로 어설프게 도망가지 마시구요.
소고기 사먹어도 다 자영업자들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돌고도는 돈입니다.
방역지원금 6백은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유세하면서 수없이 외치고 다녔던 1호 공약입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 인수위 발표 때는 정확한 금액도 안 밝히더니 오늘 부랴부랴 내놓은 대응책이 최소 3백이라니.
대통령 당선인이 유세 중에 문재인 정부가 준 그깟 돈 3백 받아서 일단 잘 쓰고,
자신이 대통령 되면 천만원 주겠다고 한 영상이 분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언제까지 국민을 상대로 이따위 치졸한 사기놀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세상에 대통령 당선인이 자기 입으로 수없이 말하고 다닌 1호 공약을 사과 한마디 없이 슬쩍 파기할 수 있습니까.
다 필요없고요,
1호 공약대로 방역지원금 600만원 일괄 지원, 손실 보상 소급적용 지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