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버이달이라 집에내려 갈려고 아버님께 전화드렸더니 오지말라 하십니다 이유인즉 엄마가 백내장수술하고 눈보다 우울증으로 아프다고 합니다
고생을 많이해서 연령대보다 나이들어 보이는 엄마가 늘안타까웠는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50넘어가면서 앞이 흐려서 운전이 힘들다며 백내장3단계  진단을받고 흥국화재 고객센타에서  의료실비된다해서 눈수술을하고나니 제3의료자문 안받으면 돈안준다고만 한다며 두달째 보류하고 있답니다  제3의료자문의 문제점을 알고있어서
금감원에 신고하라하니까 금감원이 답을안줘서 병이 났답니다
평소에 과소비만 안하면 최저임금으로도 결혼생활 가능하다며 요즘은 사회복지가 잘되있다고 강하게 주장하시던 엄마에겐
그돈이 얼마나 큰돈인지 이해가 갑니다
사회복지 문제가 아니라 보험법이 심각네요 문제가 있으면 개정히고 약관대로 시행하면되는데  법치국가에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금감원은 보험사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가요? 만약그렇다면 정부에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상각합니다  법정과는 거리가 먼생활을 한 부모님께는 이사건이 얼마나 버겁고 큰산일까 생각하면 힘이 못되어주는 자식입장에서 5월이 한없이 잔인하기만 합니다
취임을 앞두고계신 당선인님께서는 국민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시리라 믿고  온국민이 법안에서 자유와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