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삼성의 이름으로 보험업에 진출하고 가입자들에게 삼성의 기업가치를 내세워 홍보했으면 그에 걸맞는 운영을 하십시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아픔을 공감하고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약관을 해석하고 보험금을 지급해야 삼성이라는 세계적 기업의 책임있는 자세입니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성과가 좋으면 선심쓰듯이 보험료를 지급하고 좋지않으면 약관(약속)을  무시하며 지급하지 않는 행태는 가히 시정잡배의 그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금감원의 묵시적 지원에 기대 고객들의 원성을 잠시 못듣는척은 할 수 있겠으나 그렇게해서 어찌 중장기적으로 삼성생명이라는 큰 기업을 유지해 나갈수 있겠습니까?
"소탐대실"이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비유일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삼성생명은 타 보험사의 본보기가 되도록 보험금을 속히 지급해 주실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