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현대해상실비보험에 가입하여 평소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저는  눈이 뿌옇고 글씨가 번져보이고 갑갑해 다촛점렌즈 안경을 비싸게 구입하여 써보았으나 잘 보이기는커녕 눈이 빠질듯이 아프고 머리까지 심하게 아퍼와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여 오랜시간동안 검사한후 의사선생님 말씀이 백내장3단계이고 수술하셔야 한다고 하셔서 고민고민하다 어렵게 수술을 결정하고 2022년 2월에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눈은 불편하였지만 좋아질거란 희망을 갖고 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그날이후부터 제 인생은 53세 평생 사는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분함과 억울함,심장떨림,고통을  경험하였고 금감원이 누구편이고 보험사기가 어떻고 손해사정사가 어떻고 하... 정말 내가 왜 단어조차 생소한 일들에 휘말려야되는건지 분통터져  눈물만 납니다. 제가 뭘 잘못한 건가요? 의사선생님 말씀을 믿으게 죄인가요? 백내장 걸린게 죄인가요?  보험사를 믿고 15년 동안 성실히 보험금 납부한게 죄인가요? 정말 어디에다 하소연해야하는지 망망대해  폭풍우에 혼자 떠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힘없는 국민을 생각해서  올바른 판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