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깝네요. 언제부터 20대 남성표가 보수표 였다고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이라니요. 그렇게나 기억력이 없고 숫자 파악이 잘 안되시나요. 보수 계열을 오랜기간 지지해 왔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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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계열을 오랜기간 지지해 왔던 40대 후반 남성으로서 요즘 20대 남성분들의 자발적 지지성원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가치임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있어 늘 일방적으로 밀리던 인터넷상 SNS상 여론이 이만큼이라도 받쳐 주었고, 그래서 늘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저들의 마타도허에 이만큼이라도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 지지자일 뿐인 저도 이런 역사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데, 인수위 양반들은 도대체 상황인식이 왜 그 모양이신가요.
선거 끝난지 며칠이나 지났습니까? 당신들의 원래 지지자가 아니였음에도, 그 어떤 '핵심 지지자' '핵심 관계자'도 해내지 못했던 사이버상 싸움을 선두에서 이끌어주고 투표로서 승리하게 해준 지지자, 특히 20대 남성들의 지지에 대한 감사, 그들의 지지 목적에 대한 보답을 논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도대체 20대 여성표가 언제 어느 선거에 비해 얼마나 빠졌다고, 지지자들과의 약속은 내팽겨 쳐놓고, 또 아무런 근거 없는 망상적 헛소리에 이은 딴지질 시도부터 하려는 건지 어이가 달나라로 날아갈 지경입니다.
정당이란 게 왜 있고, 투표란 게 왜 해야 하는 건지 오늘 인수위에서 나온 언행에선 전혀 의미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상 사상 처음으로 보수 계열을 찍어준 그 막대한 20대 남성표는 폄하하고 어차피 안찍었던 20대 여성표는 과대평가 하여, 찍지 않은 20대 여성들의 주장을 들어주기 위한 궁리부터 하는 당신네들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지지자들에게, 특히 20대 남성분들에게 다시 표 달라는 소리 할수 있겠습니까?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공약'에 투표하지, '사람'에 투표하지 않습니다. 우린 저들 '종교적 정치광신자'랑 달라요.
선거에 진 민주당은 이번에도 늘 그랬듯 자기네 지지자들 부터 챙기고 그들의 요구사항부터 챙깁디다.
늘 선거에 이기고도 자당 지지자들과 공약이 아닌 비지지자들의 요구사항과 심기부터 신경쓰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는 보수정당 지지자로서 옳고 그름을 떠나 부럽습디다.
이젠 우리도 지지자들에 감사해 하고 지지자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우려 주는 그런 정치인과 정당을 지지하고 싶어요.
몸은 여기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저쪽 당에 계시는 듯한 영감님 두엇 계속 챙긴다고 지지자들 마음 상하게 할 것이라면, 그렇게 '또' 일부표 얻겠다며 쌍팔년도 수준의 갈등구조 인식으로 어렵사리 우리를 지지해 주기 시작한 20대 남성들 다 팽겨칠거면, 하루라도 빨리 그들에게 약속불이행의 사유를 당선인이 나서 명확히 밝히고 정중히 사과부터 하십시요. 저 역시 이 개전의 정이 없는 세력에 걸었던 30년 미련 버리고 속 편히 전향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