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고객을 백내장 보험사기로몰아가는 삼성생명을 조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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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어머니는 61세로 작년에 정년퇴임으로 미뤄뒀던 눈수술을 하셨습니다
평생 시력이 1.0 이셨고 안경렌즈 한번써보신적이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뿌옇게 보인다고 불편함을 느끼셨고 퇴임후 시간이되어 안과에 방문했는데
백내장 진단이었습니다
수술비가 한두푼이아니라 보험사에전화하여 확인했더니 실비보장된다고하였고
그말을믿고 큰수술을 결심하시고 백내장 진단받은 병원말고 강남에서 큰병원에서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에서는 막상실비청구를 하자
왜그병원에가셨냐 그병원이요즘말이많다
관광버스로 대절해서 공장처럼 수술을 시킨다 브로커가 개입된정황이 있다 누구소개로가신거 아니냐등
저희가 제출한 실비청구서류(의사소견,세극등현미경 사진 등)는 무시한채 믿을수없다는 말로 저희어머니를 잠재적 사기로몰아갔습니다
의료자문결과도 처음듣는 단어를 사용하며 locs2단계로 보여진다며
시력교정목적으로 한수술로 보여진다고 부지급을 통보했습니다
약관에 그런 백내장 단계로 지급부지급 내용이 없다고 하자 자기네 내부지침이랍니다
저희에게 실비보장된다고 했던 삼성생명 설계사에게 다시따졌습니다
저희가 가입할때 상품엔 그런내용이없다고 다시 요청해보라고 합니다
보험사에 다시얘기했더니 그쪽은 상품을 파는거고 당연히 그들은 그런 단계를 알수가없답니다
아니 같은회사에 업무분담이 다를뿐인건데 이게 말이되나요?
삼성생명 내부에서도 정보공유가 안되었던내용을 이제와 보험금 누수라는 이유로 소비자에게 통보하다니요
약관내용을 바꾸려면 최소한 미리고지는 해주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삼성생명은 보험 팔아서 영업할때와 지급할때는 다른 약관을 쓴다는건가요?
이러면 누가 보험을 드나요? 팔때와 줄때가 이렇게 다르다니요
도대체 60년 평생 시력 1.0인 사람이 왜 시력을 떨어트려서 백내장으로 둔갑해 고액의 수술비를 감수하며 생눈을 깎는 수술을 한다는건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칩니다
이부분은 어머니가 20년직장생활을 하며 매년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있기에 제가 서류를 추가제출했는데도
역시나 시력교정목적이랍니다
백내장을 고쳐 시력교정을 한건데 이게 무슨 말장난인가요? 렌즈나안경끼던사람도 아닌데 멀쩡한눈을 깎아 렌즈삽입할 이유가 뭔가요?
물론 병원에도 이의제기를 했습니다
병원에선 그런일이없었다며 원하면 삼자대면을 해주겠다합니다
보상담당자와 다시연락을했습니다
할필요가 없다며 3단계라고 하겠죠 라고 합니다
돈들여서 누군지도 모르는 의사에게 사진한장으로 의료자문은 잘받으면서 직접 수술을한 의사와의 만남은 거부합니다
그래서 더높은 사람과 통화해서 겨우 삼자대면도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출력물은 제대로 확인할수가없다 실제사진을찍어가라고 이정도는 4단계로도 볼수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자문결과 혼탁도가 제대로 확인되지않는다며 다시 부지급 결론이 나왔다네요
강북권을 가셨으면 수술을 권유하지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헛웃음이 나네요
이정도면 수술한게 정말 잘못인건가? 하는생각까지듭니다
도대체 어떤 지침이 내려왔길래 담당자 직원들이 다 저렇게 당당하고 금감원에 민원넣으라하고 현대해상 판례를 아시냐며 법을 들먹이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앞으로 병이있어 수술할때 의사가 하라고해도
보험사에 이상황과 사진이 수술에 적합한건지 확인해볼께요
하고 먼저 보험사 컨펌받아야 실비를 보장받을수있겠네요
어차피 주치의가 아닌 누군지모르는 자문의사 소견으로 돈을 줄테니까요
보험금 누수는 핑계고 보험사에서 실비를 보장하지 않기위한 첫스타트로 보여집니다
나이들어 큰돈나가는 병이생길까봐 말그대로 보험목적으로 보험을 드는건데 900만원에도 이렇게 분쟁을 벌여야한다면 더큰병은어찌할지 정말 두렵네요
대다수의 일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않도록 정확한 조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