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월급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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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인은 전역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5세 청년이고,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입니다.
요즘 우리 한국이 '군인 월급 200만원'으로 뜨겁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에게 이제서라도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시는 당선인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공약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수혜자와 미수혜자 간의 큰 격차입니다.
'군인 월급 200만원' 소급 적용을 주장하면 대부분 이렇게 답합니다.
"그럼 아버지, 할아버지까지 드려야겠네?"
여기에 답을 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질투나서, 배가 아파서 하는 주장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 '군인 월급 200만원' 수혜자와 미수혜자의 나이 차이가 얼마나 되나요? 같은 세대입니다.
이 취업 어려운 시기 같이 경쟁해야 하는 같은 세대라는것입니다..
'군인 월급 200만원'의 수혜자는 학원에서 한 자라도 더 배우거나, 학비 마련을 위한 휴학 없이 편하게 학교 다니거나, 다른 나라에 경험을 쌓으러 가는 등의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전역하여 '군인 월급 200만원' 대상이 아닌 저와 같은 사람에게 학원? 해외 경험? 불가능합니다.
제게 남아있는것은 오직 대출금 뿐입니다.
당선인의 정책들이 저와 뜻이 같아 지지하지만 이 정책만큼은 정말 이것이 공정한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역자에게도 일정 비율 소급해 주시기를 주장하며
제 부족한 지혜로 생각해낸 대안은 이렇습니다.
<기존 전역자에게 'n년당 몇 퍼센트 비율'로 급여 소급 적용>
홀어머니 밑에서
장학 재단의 대출을 받으며 어렵게 대학교 다닙니다.
학비를 위해 휴학도 했었고요..
어려운 취업판에 저는 저들과 경쟁할 생각에 힘이 드네요.
불편한 소리를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제 진심이 전해졌길 그저 바랍니다.
제 두서 없는 의견 과연 읽어주실지 걱정이 됩니다만
글이라도 올려 볼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주신 부분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