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분류중]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는 주식사기를 근절시켜 주십시요(비상장주식)

조회 44 좋아요 10 2022-05-08
공유하기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공유

본문

윤석열 당선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내일이면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하시겠네요.

저는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어느 날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99%인 제품을 개발했고,
그것의 일본총판권을 획득했다는 문자를 받고,
그 회사인 라윤바이오헬스(주)가 늦어도 2022년 2월 7일이면 상장할 것이라는 말을 믿고,
그 동안 알뜰살뜰 모아두었던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교묘한 시나리오에 의한 사기극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갔더니 투자를 잘못한 저에게 책임이 크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나라 굴지의 은행에서 발행하는 통일주권에,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지가 보도한 기사를 믿지 않으면
무엇을 믿고 사회생활을 하라는 말입니까.
지하철마다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많아서
비강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면역물질을 개발한 회사라면,
그것을 일본에 수출한다면 좋은 회사려니 믿은
제가 100% 잘못한 건가요?
제가 바보멍청인가요? 

라윤바이오헬스(주) 비상장주식으로 사기를 당한 1,200명의 사람들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3백만원을 사기 당했고 또 어떤 사람은 1억원을 사기 당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기꾼에 당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 금액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강남경찰서에 3월28일 고소장을 접수하여 4월19일에 고소인 진술을 마쳤습니다.

2021년 10월 20일을 전후하여
투자유치, 경영투자, 재무컨설팅을 업으로 하는 회사에 근무한다는
이●●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은 라윤바이오헬스(주)라는 회사의 비상장주식이 주당 3,000원 인데,
2022.2.7.까지 상장되지 않으면 주식을 9,000 원에 되사준다는 말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99%라는 말에 속아서
평생 모은 돈을 사기 당하고 말았습니다.

라윤바이오헬스(주)(한●●), (주)라윤홀딩스(나○○,정연섭), (주)라윤웰니스(정연섭) 등은
사기꾼 정연섭과 관련된 회사로서
1,200명의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회사입니다.
사기꾼 정연섭을 꼭 잡아 엄벌에 처해 주십시오.

알뜰살뜰 모아온 돈을 고스란히 사기꾼들 입에 털어 넣고 보니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에 억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니 체중이 4-5kg 빠졌습니다.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을 누구한테 하소연할까 혼자 가슴앓이를 하다가도
코로나를 이용한 사기극이라는 사실에 분을 삭일 수 없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수의 서민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60이 넘으면서 어느 정도 살만하고 걱정이 없었는데,
코로나가 99% 예방되는 면역물질이라는 말에 
의심 없이 순간의 선택을 잘못하여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주식을 갖고는 사기 치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루 벌어 힘들게 모은 전재산을 잃어버렸습니다.
1,200명이 넘는 피해자가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사기꾼들이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꼴을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사람들마다 각각의 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육체노동으로 힘들게 번 돈을 사기 당한 국민들의 아픔을 전하고자 합니다.
 
극한직업의 육체적인 노동으로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을
코로나 면역물질이라는 말에 속아 사기를 당하고 보니
여기서 삶을 마감해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60 평생을 착하게 살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기각 막혀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 피해자들은 사기를 당하여 억울한 테
라윤바이오헬스(주)의 사장이라는 자는 몇 억짜리 외제차를 타고 와서 더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서 라윤바이오헬스(주)의 주식을 판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정연섭이니
정연섭을 찾아 항의라고 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리에서 힘이 빠지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런 정연섭이 5월 11일에 강남경찰서로 조사를 받으러 온다고 하니
1,200명의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사기꾼 정연섭을 구속해서 수사해주십시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코로나를 예방하는 면역물질의 일본총판권을 획득했다고 했기 때문에 믿었던 거지요.
한국경제TV, 매일경제신문, 이데일리와 같은 굴지의 언론사 기사가 없었다면 믿지 않았겠지만,
우리나라 굴지의 한국경제TV에서 보도한 기사라 100%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
제가 한국경제TV를 통해 접한 기사는 가짜 뉴스였습니다.
어떻게 해서 코로나를 이용한 가짜 뉴스가
한국경제TV 등의 기사로 보도될 수 있는 건지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정연섭 일당들에 의해 발생한 피해금액은 엄청나다 못해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입니다.
이것은 통일주권발행을 대행한 하나은행 증권대행부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위에 썼던 것처럼, 우리나라 굴지의 경제언론에 기사가 났고,
그 기사내용을 핸드폰으로 보내줬기 때문에 믿었는데
나중에 보니 모든 것들이 사기를 위한 하나의 시나리오였습니다.
이런 시나리오가 통하고 판을 치는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상식과 원칙과 공정을 이야기하는 윤석열 대통령님은 검찰에 계셨던 분이셨고,
전직 검찰총장이셨던 분이니
정연섭 같은 사기꾼은 잡아서 요절을 낼 수 있으시죠?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은
당선인님을 윤석열 오빠라고 부르면서 열심히 지지하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시장통에서는 빨간 옷을 입고 응원했습니다.
당선인님이 집사부일체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카톡으로 공유하며 응원하였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부탁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에
코로나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놈들은 열 배로 나쁜 놈들입니다. 
반드시 잡아서 응징해주세요.
그런 놈들이 법이 무서워 살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땀 흘리지 않고 부를 축척하여 국민의 마음을 멍들게 하는 사람들이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사기꾼 정연섭이 5월 11일에 강남경찰서로 조사를 받으러 온다고 하니
코로나를 이용해서 1,200명의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정연섭을
구속수사 하도록 강남경찰서장에게 한 말씀만 해주시옵소서.
정연섭과 같은 사기꾼을 인권이라는 말로 풀어주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살피라고 지시해주세요. 

시흥에 사는 평범한 주부

첨부파일


취임준비위원회
청와대 개방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
카톡제안
카톡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