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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응원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가장입니다. 당선인께서는 지난 12월말~1월의 갈등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요. 단순히 반페미사상을 가진 2030남성을 잡지못했다가 당대표와 화해하며 표심을 얻어간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난 갈등과 최근 불거진 갈등 모두 하나의 원인입니다. 바로 ‘공정’이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던 당선인이 국민께 보였던 청사진을 스스로 뒤엎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그 공정이란 가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지지층이 돌아섰던 일이었습니다. 당선인께서 여러 가치의 통합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것 저를 비롯한 국민 모두 알고있고,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가치의 회복을 위해 공정이란 핵심가치를 무시하게 된다면, 무너진 공정위에 세워진 위태로운 통합만이 남게 될것이고, 그로인해 당선인의 모든 메시지들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위협받게 될것입니다. 근시안적으로는 민주당에서 빌미를 잡고 사사건건 공격하며, 위태로운 통합을 위한 더러운 타협들을 제시하겠죠. 그리고 이 위태로운 통합 위에 올라선 내부인들은 그 타협의 검은 손을 잡자고 끊임없이 당선인께 간언처럼 보이는 허언을 내뱉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국민의 지지가 돌아설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그로인해 당선인과 당선인을 지지했던 국민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드는게 불가능해질겁니다.
가치의 차이가 생기는 갈등은 건설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더 나은 가치를 발굴할 수 있으며, 토론을 통해 패배한 쪽도 합리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겠지만, 불공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난번과 작금의 갈등은 공정의 가치를 회복해야만 봉합될 수 있습니다. 국민께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힘차게 말씀하셨던 그때의 진심이 희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당선인과 함께 만들어갈 공정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이 글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