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국민의힘 지지자도 아닌 중도인 20대 남성입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랑 이재명 후보 둘 다 너무 싫어서 투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취임 즉시 병사 월급 일괄 200만원 준다고 해서 군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 같아서 저는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둘 다 너무 싫었지만 윤석열 후보 찍었습니다. 그런데 취임도 하기 전부터 주요 공약이었던 손실보상 소급 적용, 여성가족부 폐지,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 다 지키지 않았습니다. 지키지 않을 공약은 도대체 왜 내놓습니까?공약이 장난입니끼?100번 양보해서 여성가족부 폐지는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해서 폐지 못한다고 해도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은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지도 않고 더불어민주당도 찬성하는 공약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핑계를 댈 수 없을 겁니다.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당선되기 전에도 사람들이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은 재정 문제 때문에 힘들 것이라고 말할 때에도 윤석열 후보는 재정 문제 때문에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을 못 지킬 일은 없을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왜 입장이 바뀌신 겁니까? 윤석열 후보는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길 돈은 있고, 소상공인들 손실보상 소급적용, 병사들에게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줄 돈은 없습니까? 하루하루 힘든 소상공인들 손실보상 소급적용 해주는 것과, 고생하는 병사들에게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주는 것이랑, 청와대를 용산으로 이전하는 것 중 우선순위가 무엇입니까? 윤석열 후보는 진짜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기는 것이 제일 우선순위라고 생각하십니까? 취임하기 전부터 약속을 어기는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지키십시오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약속 지키지 않으시면 저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한 표도 주지 않고,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랑, 국민의힘 당대표인 이준석 당대표님, 권성동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들도 꼭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지키지 않으면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은 저와 함께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한 표도 주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것을 동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