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후 수술비가  지급이 안되어 잠을 설친지 몇달이
되어갑니다.
침침하고 뿌옇게 보여도 운전하다 사고가 날 뻔해도
그냥 참고 수술을 안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 자책하며 경제적 부담을 안겨준 가족에게 미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 이룹니다.

지나날 힘들어도 나이들어 혹여 아플때 이용하려 10년넘게 보험을 유지하였는데 이제와 나이먹고 아파 백내장수술을 하니
보험사의 횡포로 힘들게 희망없이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윤석렬 대통령님께선 이런 약한시민을 보살편주시리라 믿고
이젠 이곳도 없어진다고하니 앞으로 어디에 이런글을 올릴 수 있을까요? 부디 약한자를 살펴주시는 대통령님이 되어 주시길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