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부터 눈앞에 뿌옇게 보이고 매일 황사가 낀것처럼 불편을 느껴왔습니다
이렇게 방치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을 찿았는데
검사결과 백내장이라고 진단이 나왔고
치료방법은 안경을 끼거나 수술이라고했고
안경은 집안에서 늘 끼고 생활하던바라 불편함을 알기에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백내장도 질병이니 당연히 실비보험 되는걸로 알고 있었고
상담직원에게도 몇번 더 꼼꼼히 확인하고 수술을 받았어요

수술받고 kb손해보험에 청구를 했는데
손해사정사를 보내서 싸인을 받아야 한다고..
오셔서 몇가지 질문지 답을 적고
의료자문지에 싸인을 요구했어요
이게 왜 필요하냐고  물어보니
동의 안하면 보험금 지급 진행이 안된다고..
그래서 할수없이 동의를 했는데
결론은 부지급 면책판정!!

그래서 담당자에게 전화를해서 물어보니
혼탁도가 3단계가 안되는데 보험금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고 또 수술전 시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면책사유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질병이든지 초기에 수술하면 수술비 안주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만약 그럴거면 병원에다가 미리 통보해야 되는거 아니냐고요
의사가 진료하고 판단해서 수술했는데
정말 억울합니다
밥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있어요
하루종일 멘붕 그 자체입니다
전 지병도 있어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대통령님
제발 해결좀 해주세요!!
보험사에서 지급해야 된다고 제발 !!

이번달 카드값은 또 어찌 마련할까..
걱정이 태산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