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실효성 및 사업 재검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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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는 기존 대학 자체에서 운영하던 취업지원부서를 확대하여 재학생 및 졸업한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기에 선정된 대학은 위탁업체를 통해 운영하고 있어 지원금 대부분이 인건비 성격으로
청년취업는 커녕 실제로 센터 수탁업체나 직업상담사의 일자리만 만들었다는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 역할은 기존 대학내 취업센터,상담센터에서 충분히 소화하던 업무로 상담,검사,특강,일자리매칭등
대부분이 기존 고용부 산하 전국 고용지원센터에서 하는 사업과 겹쳐 예산이 이중 낭비되는 측면이 있으며 전문성이
떨어지는 20~30대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일자리지원을 명목으로 대학내 행정업무까지 도맡고 있어 대학입장에서는
사실상 대학 스스로 해결해야할 취업지원 문제를 혈세에 의존하고 있는것입니다.
그 결과 청년들의 만족도도 매우 낮고 취업과 연계되는 확률도 매우 낮은게 현실입니다.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붇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효과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아울러 취업문제는 대학에 예산을 지원하는것보다 근본적으로 기업에 일자리를 만드는것이 우선입니다.
대학에 일자리센터를 만든다고 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취업상담센터 역할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전면 재검토하여 실제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관점의 사업재검토를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