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인수위 여러분들의 준비가 앞으로의 국정에 중요하기에 한 분 한 분이 국가의 미래를 보고 최선을 다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가장 빠른 인수위 구성으로 빠른 준비를 하시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대통령 집무실 문제로 시간을 소모 하시는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대통령께서 머무르시는 공간이 단순한 거처의 문제가 아닌데... 당선자께서 이렇게 하겠다고 생각한 부분에 집중되어 많은 분들의 에너지가 너무 그쪽에 소모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21대 대통령 당선자가 누가 되시든 또 장소를 바꾸겠다고 하면 다시 바꾸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졸겠습니다.
윤 당선자 분께서 국민과 소통하고 가까이 계시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당선자의 생각으로 많은 비용과 문제가 생기는 일을 진행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다 갖추어져 있는 곳을 굳이 나와서 단순히 "국민과 함께" 라는 이유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기 보다는 그 비용으로 좌절감에 시달리는 산불 피해 지역 분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애민 정신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가 국민들과 소통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대통령께서 자주 외부로 나오시면 되는 것 아닌가요?
당선이 되고 보여 주기 위한 갈비탕, 국수 식사가 아니라 ... 비용과 시간을  절약을 하면서 대통령 한 분이 시간을 배려 해 주시면 많은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굳이 이런 데 에너지를 소모해야 할까요?
청와대 이전은 국민적 공감대를 가지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하는 문제라 생각 합니다.
이번에는 당선인께서  양보를 하시고 재임 기긴 동안 충분한 시간과 고민을 통해 세종시로 제 2 집무실이 아닌 집무실 이전을 하던  새로운 명칭으로 그 공간을 마련하여 이전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당선자가 원하면 어디든 옮겨도 되는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국가적 합의에 의해 정당한 기관에 의해 행정적 처리를 통해 이전에 관한 부분을  합의 처리 하시면 또다시 이런 문제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 개인의 집무실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에 대한 문제임을 깊이 고민해 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국민만을 바라 보시겠다던 당선인 분의  화통한 통 큰 결정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