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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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증권회사에 재직하다 육아로 퇴사 후 몇년 후 이케아 재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이런 유통 업체들은 근로자 입장에서 평일보다 주말에 훨씬 바쁘고 힘듭니다. 그런데 주말에 일을 해도 주말 수당을 받지 못합니다. 대신 평일에 쉬게 해주니 주말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 회사를 다닐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마트, 백화점 등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주말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다는 것을요!
주변에서 윤정권 하에서 노동환경이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 염려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윤석렬 당선자에게 표를 주었고, 당선자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상식과 합리를 우선으로 민생을 돌볼것이라 믿습니다.
평일에 쉬니 힘든 주말에 주말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체 휴무 제도, 불합리합니다. 그런 제도를 원하는 노동자는 없습니다. 주말에 쉬는 분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도 없이, 또 주말수당도 없이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근로자들이 많습니다.
주말에 근무하게 되면 특근 수당을 받았던 저로서는 특정 직군에 노동의 대가를 덜 지급하는 빌미를 주는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주말 수당을 지급할 유통업체는 없습니다.
부디 살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