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한 구간별 사업 검토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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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서북부에 위치한 김포, 검단 등 인구는 현재 50만명이 넘었으며,
입주예정자들이 모두 입주가 되는 2025년 이후에는 70만명, 향후 100만이상 예상됩니다.
그 인구가 출퇴근을 위한 철도는 김포의 2량 골드라인과, 연장되고 있는 인천 1호선 뿐 입니다.
출퇴근 시, 단 한번이라도 김포 골드라인 그리고 인천 지하철을 이용해 보시면 얼마나 끔찍한 교통지옥인지 체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인께서 후보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인천공항 출발 Y 노선까지 고려한다면, GTX-D 전체사업의 지연됩니다.
GTX-D의 인천공항 출발하는 Y노선은 10조 이상의 사업비가 들며,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GTX-D 노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이유로는 아래와 같은 근거가 있습니다.
1. 10조이상의 건설비용
실제로 2021년 GTX-D 김포하남선 무산시에 실제 국토부에서 무산에 대해 가장 큰 이유로 든 것이 ‘10조라는 건설비용’이라고 답했습니다.
- 관련 기사 :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4/22/2021042200251.html
- 관련 내용 :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철도 인프라 관련 예산이 8조원쯤인데 운영비용을 빼면 건설비는 4조원쯤이다. 많을 때가 6조~7조원이다"며 "10년 중장기계획에서 쓸 수 있는 예산이 40조원쯤이라고 할 때 10조원짜리 단일사업을 추진하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2. 15대 정책과제 중 GTX 예산 17조 6440억원
GTX-D 노선 6조7500억원으로, 노선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 관련 기사 :
https://www.news1.kr/election613/news/articles/?4662822
- 관련 내용 : 소요 재원은 기존 A·B·C 노선 연장 1940억원, D노선 6조7500억원, E노선 4조3000억원, F노선 6조4000억원 등 총 17조64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GTX-D 관련 예산은 6조 7500억 입니다. 현재 먼저 검토되고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김포~부천종합운동장) 약 21km 구간만 하더라도 예상 금액이 2조 2500억입니다.
GTX-D 노선이 과거 B라인을 공용으로 사용하여 용산까지 운행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노선으로 강남과 팔당까지 연결하여 수도권 기준 동서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이를 진행하는 예산이 약 4~5조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여 현재 산정되어 있는 예산으로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가 가능한 구간 먼저 조속히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착공되길 원합니다.
3. 서북부 교통 해결문제인 GTX-D 사업자체 무산 우려
작년처럼 인천공항행 분기와 함께 통합으로 검토한다면 과도한 건설비와 중복노선(공항철도, 서울7호선연장 및 2호선 청라연장)에 따른 BC값 하락이 예상되며, 최악의 경우 모든 GTX-D 사업이 함께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 관련 기사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1613
- 관련 기사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3924
4. 인천 영종 청라 지역은 GTX-E 노선이 예정 (윤석열 당선자 공약)
따라서 GTX D에 최초 안인 2022. 1. 7.일 당선인께서 직접 노선도를 발표한 노선이외의 지선추가는 전체적 사업성을 악화시킬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존재 합니다.
- 관련 내용 :
https://www.youtube.com/watch?v=rYxp8EhZ_MU&t=12s
→같은 인천 지역에 청라와 루원주민들은 새로 공략중이신 GTX-E 라인 으로 충분히 수도권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별도의 GTX-D 노선을 Y로 증설하는 것은 국가 예산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5. 인천공항 노선 필요시, 기존에 폐지된 인천공항행 KTX 재추진 진행
- 관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80730119100003
- 관련 내용 : 인천공항 KTX(서울역∼검암역∼인천공항) 승객은 하루 평균 3천433명에 불과했다. 전체 좌석이 1만4천970석인 점을 감안하면 좌석 10개 중 8개를 비워놓고 달린 셈이다.
→영종도의 경우 기존에 폐지된 KTX 노선을 GTX화 하여 다시 부활시키는 방법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김포와 검단만을 생각하고 GTX-D 노선을 빠르게 착공원하는 주장이 아닙니다. 국가의 예산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많은 지역에 수혜가 같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그러한 내용으로 많은 대안들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에 위와 같은 내용을 참고하시어 이번 4차 철도망 수정반영시에는 각 분기별 및 노선별로 각각 따로 사업을 추진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각각 따로 진행하여 반영하는 것으로 추진해주시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 장거리 노선은 각각 구별된 구간별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사업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 한번이라도 김포 골드라인 그리고 인천 지하철(계양 환승)을 이용해 보시면 정말 교통의 지옥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서북부 교통 지옥 이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서북부 교통 문제는 대해 더이상 정치적 희망고문으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해당 문제를 하루라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GTX-D 원안대로 빠르게 착공 될 수 있는 방법으로 현명하게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