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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분과: 지자체]

윤석열 당선자님,

조회 9 좋아요 1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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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윤석열 당선자님,
http://naver.me/xFVWAers  부실시공상황
둔촌주공 시공사가 전대미문의 갑질(사업비중단, 공사중단)로 조합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실시공으로 무너질까 무서워 입주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둔촌주공 재건축현장 부실공사 현장 실사 및 깜깜이 공사 실태에 관한 실질적인 감사를 시행해 주시고 그에 따른 처분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려 1만2천세대를 재건축하는 둔촌주공재건축은 2019년 12월 착공이래 현재 50%공정율로 공사가 진행중인데,
아래 사항은 조합이 스스로 간신히 알아낸 사항으로 부실 공사의 극히 일부입니다.
 1. 시공사가 서울시 건축구조심의에서 지시한 방수 공사를 생략하고 있으며,
2. 불량 PC기둥을 사용하는 등 매우 심각하게 부실 공사를 자행하고 있다합니다.
3. 시공사의 방해로 제한된 몇몇 장소만 점검했을 뿐인데도 향후 정말로 안전문제와 구조문제 발생이 우려될 만큼 공사현장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누수, PC균열, 수평 균열, 수직 균열, 콜드 조인트, 피복불량, 결속선 불량, 평활도 불량 등
4. 조합과 인허가청으로부터 시공감독권을 위임받은 감리도 시공사의 눈치만 보는 등 실질적인 역할수행을 해태하고 있습니다.
5. 조합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상황을 파악 하고자 해도, 안전문제나 코로나19 등의 사유를 들며 거부하기 일쑤이고, 간혹 출입을 허가할 때도 아주 제한 적인 장소만 서둘러 볼 수 있는 형편입니다. (피복불량, 결속선 불량, 평활도 불량 등)
재건축의 주인은 조합원을 대표하는 조합임에도 불구 하고 현재, 둔촌재건축 현장에는 시공사만 존재하고 있을뿐 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가 쥐어 줬나요?
관계부처의 눈감아주기식 일처리 태도와 소극적 행정 처리 태도가 깡패시공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현 상태대로 부실공사가 방치된 상태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2022년 1월11일에 발생한 광주 화정 ipark현장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란 것을 누가 보장하겠습니까?
부실시공은 미래의 예견된 살인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삼풍백화점 사고, 성수대교 사고가 왜 발생했습니까?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부실공사 때문 아닙니까?
2021년 광주 철거현장 부실안전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저지른 일을 잊으셨나요?
현산공구의 부실은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불량 PC 균열심각, 콘크리트강도기준이 27MPa로 현저히 낮고, 보는 처지고...
부디 둔촌 재건축 현장문제에 대해 직접 개입하시어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안전 불감증을 타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둔촌 재건축 현장에서 벌어지고 깜깜이 공사 및 부실 공사 형태는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인재로 돌아올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강동구청 관련부서에 수십번의 민원을 넣었으나 개입 할수 없다는 획일적인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에서 뽑아준 감리단 감독을 똑바로 해야 하는데 감리들은 시공사편에서 괜찮다로 회피하고...
서울시에 조합원들이 1400여장 품질점검단요청서를 제출했음에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너무 부실하니 시공단이 검사를 못하게 막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관이 할수 없는 것을 그럼 누가 합니까? 당사자인 조합 원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나 시공사 관계자들은 이미 조합 또는 조합원 말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거대한 괴물 이 되어있습니다. 
시공사가 왜 관을 두려워하지 않을까요?  공권력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둔촌주공의 조합원의 피눈물을 살펴주세요.
감사합니다.
둔촌주공 조합원 올림.


부디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재개되어, 입주가 되도록 부디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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