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인천공항행(Y자) 노선을 예타면제 특별법을 제정하여 조속히 신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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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떠나서, 경제성이 없을 것으로 익히 예상되는 가덕도 신공항 신설 비용(28.7조원)은 특별법(예타면제)까지 만들어 졸속으로 통과시켜놓고, 고작 10조짜리 인천공항행 GTX노선은 제4차 국토철도망구축계획에서 누락시켜 버린 게 응당 말이 됩니까?
이 만행에 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국힘 의원들도 적극 동의했더군요. 이토록 정치권에서 대놓고 인천차별을 하는 것에 대해 300만 시민들은 분노하고 또 분노합니다.
이와 별개로, 우파의 본질은 '성장'에 있지 않겠습니까. 이미 훌륭하게 완비된 인프라(인천국제공항)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또한 가장 효율적이지 않겠습니까. 국힘이 진정 우파라면, 위태로운 지정학적 위치에 놓여진 우리 대한민국의 신속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공항과 강남을 잇는 고속철도 신설 공약'을 당연히 밀어붙여야 합니다. 지역 이기주의에 찌든 일부 이익집단(ex. 김포, 검단)의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요.
다시 한번 더 경고합니다. 인천시를 위시한 서울 서부권 차별은 이제 그만하십시오. GTX-D노선(더블 Y자)을 예타면제로 추진함으로써 국힘이 진정한 우파이자 애국보수임을 보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