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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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정부처럼 급할때만 한 직역을 이용만 하고, 급한게 끝나면, 천시하고 막말하고, 돈있고 힘있는 직업군에만 퍼주기식 정책.. 정말 배신감 느낍니다.
저는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이고, 코로나 이전부터 모든 정책에서 무시당하고 제외되고, 희생만 강요당하는 을의 입장이었습니다.
정말 무식하고, 무례한 정치지도자라고 자처하는 자들에게 약국주인이라는 소리도 들어가며 정부정책에 군소리없이 협조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손가락질과 뒤통수 맞는 것뿐이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정부가 적어도 지킬것은 지키는 기본이 있는 정부이길 기대해봤는데, 인수위의 요즘 행태를 보면, '역시나'가 될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비대면진료, 치킨배달하듯 약배달, 간식자판기 사용하듯 약자판기.. 기본이 없이 이놈, 저놈 돈써가면 로비하면 퍼주고 나몰라라하는 정부는 이제 신물이 납니다. 급조해 만든 '한약사'가 얼마나 커다란 폐해와 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는지 아실런지.. 제발, 갑질하고, 잘난척하는 정부가 아닌, 가장 기본을 지키는 겸허한 정부가 되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