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하철 시위 타협 요청
본문
민원이자 본 사항을 잘 해결해달라는 제안이니 의견을 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기도에 거주중임에도 지하철 시위로 인해 어제는 한시간 정도를 일정에 피해를 입었고, 장애인 단체에서 시위 지속의사를 피력하심에 따라 오늘은 한시간을 일찍 나와야했습니다.
물론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인수위 자체만의 책임은 아니고 많은 국가 관련 조직의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함을 인지하고있습니다. 하여 조금 전 서울시에 민원을 접수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사안의 쟁점이 되는 예산에 대한 부분은 인수위가 주도하여 타협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 부여 권한을 가진 중앙정부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이 부분이 먼저 선행되어야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겠지요.
아침에 한 시간 먼저 나오는 일이 지금은 저에게 있어 잠깐의 불편함으로 느껴지지만, 타협의 노력도 하지않는 정부가 결과가 된다면 불편함을 넘어 피해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부디 그런 날이 오기 전 조속한 대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