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안전선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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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운행노선 중에 대학병원이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먼저 타기 위해서 승강장 경계석 끝부분에 많이 서 계신데 버스가 승강장으로 진입하다 보면 버스 우측 백 미러가 바깥으로 많이 나와있어 굉장히 불안합니다. 실제로 사고도 많이 있구요.
그래서 가까이 정차하고 싶어도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승강장 경계석과 많이 띄워서 정차하는데 그러면 손님들이 차도로 먼저 내려와서 버스에 승차를 하게 되는데 저상버스가 아닌 일반버스의 경우 출입문 발판의 높이가 상당하여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게 올라오십니다.
그래서 지하철,전철 역사의 승강장 바닥에 안전선을 표시하고 계도하고 있는것처럼 버스 승강장에도 바닥에 노란색으로 안전전을 표시하고 차량진입시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게 지속적으로 계도하면 승객 스스로 안전에 관한 의식도 높아지겠고 버스도 좀 더 가까이 진입하여 정차할 수 있고 손님들도 좀 더 편하게 승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승객의 만족을 보람으로 삼고 일하고 있는 버스기사의 작은 제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