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의료데이터 개방 전에... 심평원 100만명 표본자료부터 개방해 주세요.
본문
22년 4월 25일 인수위에서 100만명 의료 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상세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구체적인 지지나 의견을 드릴 수는 없지만 큰 방향에서 환영합니다.
본 글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환자표본자료 100만명을 다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개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제공심의위원회는 2021년 상반기 어느날 갑자기 개방방식을 변경하는 결정을 비공식적으로 하였습니다.
이 데이터는 10년간 제약회사 등에 제공해 오던 데이터 입니다.
이 위원회의 회의록도 공개되지 않아 어떠한 사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그나마 깜깜하던 제약의료 시장을 파악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데이터로서
요양기관(병원)에 의약품/치료재료/의료기기 등을 공급하여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는 제약회사 등이 꼭 필요로 하는 의료현장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입니다.
이 데이터 공개의 성과는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환자에게 필요로 하는 신규 의약품의 개발도 모두 이 데이터에 근거하여 개발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을 주시면 상세 내용을 전달드릴 수 있어서 카톡으로도 제안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