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소통TF, 탈은둔 청년 생활공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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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단장, “중앙정부 차원의 은둔 청년 지원 정책 全無,
윤석열 정부는 약자와 동행하며 그 어떤 청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청년소통TF(단장 장예찬)는 지난 4월 3일(일), 서울 강북구의 탈은둔 청년 공동생활 공간 ‘안 무서운 회사’(대표 유승규)를 비공개로 방문해 은둔 청년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ㅇ 국내 은둔 청년 규모는 약 34만명(청년 인구의 3.1%/2019년 통계청)에 달하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들의 사회적 비용은 연간 5천억원(은둔 청년 40만명, 청년 빈곤율 5% 기준/2021년 보건사회연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노동시장 변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반면, 중앙부처 차원의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을 위한 통계·조사·법률도 없고, 심지어 관련 대책도 전혀 없어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ㅇ 이에 청년소통TF는 정책적 소외계층인 은둔형 청년 및 구직 활동을 포기한 니트(NEET)족 청년층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탈은둔 청년들의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 5년의 은둔 경험이 있는 유승규 대표는 “은둔 청년들은 스스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인지에 대한 자각도 부족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게 현실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 장예찬 단장은 “그동안 중앙정부 차원에서 은둔 청년, 니트족 등 청년 세대 중에서도 더욱 약자인 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놀랍다”며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도약준비금’의 국정과제 반영과 청년 정책 검색부터 지원신청까지 온라인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 어떤 청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의 손동균 청년정책기획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도 참석해 그동안 사각지대로 방치됐던 소외된 청년을위한 정책을 다각도에서 재검토했습니다.
2022. 4. 6.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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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_인수위_보도자료_찾아가는_인수위_청년이_듣는다_탈은둔청년_관련.pdf (412.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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