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위원장 원희룡) 청년 기획위원들은 윤석열표 新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한 <이청득심, 오픈 콘퍼런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청득심’은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청소년·청년 소통채널로써

일부 청년단체의 시각이 전체의 목소리로 대표된 이전 정부의 청년 거버넌스에서 탈피해 능력과 의지가 있는 개개인의 참여를 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모인 젊은층의 관심과 지지를 공식 채널과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능력과 의지가 있다면, 누구에게나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약속한 당선인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인 이청득심에서는

필요성·참신성·현실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회의와 부처 검토, 숙의 과정을 거쳐 ‘청소년·청년 100인의 제안’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제안서에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 놓인 청소년·청년들의 고민과 대안이 담겨있습니다. 

만 18세 정제원님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교내 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폭력 전문상담사·학교전담 경찰관 증원 등 청소년 안전망 확대를 제안했고,

무용학원 원장이신 30세 이주아 님은 중국의 동북공정, 문화공정 문제를 지적하며,

체계적으로 우리 문화를 즐기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한국 문화전통예술 배움카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사이버보안 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해준 26세 화이트해커 신재곤 님,

지역균형 발전 안을 제시해준 도시재생활동가 한승헌 님,

수험생들의 알 권리와 대입 과정 투명화 등을 위한 ‘수시 논술 피드백 부분적 의무화’를 제안해주신 백승우 님의 제안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청년 자립지구인 ‘러스틱빌리지’ 설립,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대면 상담의 부담감 해소를 위한 ‘메타버스 상담’ 도입,

학업 중단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현행 ‘학업중단’ 숙려제를 ‘학습권 존중’ 숙려제로의 명칭 변경 등 참신한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지난 24일 청소년·청년 100인과 함께 오프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하였고,

인수위원회에 ‘청소년·청년 100인의 제안서’를 공식 전달하였습니다. 이후 청년보고회, 당선인 보고 등을 거쳐 정책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저희 청년 기획위원들은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모인 젊은층의 관심과 지지를 새 정부 공식 채널과 플랫폼으로 전환해

임기 초 국정운영 동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4. 25.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