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청소년‧가족단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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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4월 1일(금) 오후 2시 통의동 대통령직인수 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소년‧가족 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간담회 참석자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미영 회장, (사)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정진해 회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이미원 회장,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빠의 품 김지환 대표,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 서울특별시 가족센터 협회 박연진 회장,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 김종배 대표와 장흔성 상임이사,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 협회 이성애 원장,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조희금 이사장입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이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안상훈 인수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 청소년단체 측은 “청소년 문제가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중심적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 담당 업무의 소관 부처가 그동안 왔다갔다하고 일관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한부모·다문화 등 가족관련 단체 측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실과 현 장에서의 경험”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가족은 인구·저출생대책과의 종합적 연계 필요 ▲돌봄의 수고 인정 ▲가족단위의 정서·심리적 건강 검진 및 치료 지원 ▲다문화·이주민 정책의 가족정책과의 통합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 했습니다.
∘ 안철수 위원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사 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사회가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돌봄의 빈 영역이 많구나 하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어느 국민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을 담아서 각 정책과 기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임이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위원은 “여가부는 성평등 업무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한부모‧다문화 가족 지원을 하며 우리 사회 사각지대를 보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라고 하며, “제도‧구조‧정책이 변화된 사회와 잘 조응하는지를 면밀히 점검해서 개선 할 점은 개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 간담회를 토대로 인수위는 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 할 수 있는 체계와 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2022. 4. 1. (금)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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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1보도자료_대통령직인수위원회_사회복지문화분과_청소년가족단체간담회_수정.pdf (159.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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