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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자라서

세상에 이런 일이
나는 자라서 무슨 직업을 가질까요?

세상에 이런 일이

나는 자라서 무슨 직업을 가질까요?

[직업인터뷰] 미디어아티스트 편



출처 :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
주소 : https://www.youtube.com/user/cultureportal


문화직업30 미디어아티스트 편

장석준 / 미디어아티스트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Q. 미디어아티스트에 대하여 

A. 안녕하세요, 미디어아티스트 장석준입니다. 제가 하는 미디어아트에 보면 아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도구들 중에 매체적인 성격의 도구들을 주로 쓰는데요. 예를 들어, 디지털 신호로 되어있는 것들 비디오, 사진. 특히, 요즘 현대인들한테 쉽게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인 어떤 관점들을 제시하고 보여주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 미디어아티스트가 하는 역할입니다.

                   
Q. 미디어아티스트의 미래

A. 미디어아트는 아직 시작단계라고 생각해요. 기술이 발달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그런 기술들도 계속 디벨롭 되고 있는 그 시대에 기술적인 매체를 가지고 아트의 영역으로 푼다고 생각하면 지금 미디어아트가 하고 있는 것들은 아주 초기 실험적인 단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새로운 감각이라는 새로운 시각적인 관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지금 가장 시도되지 않은 것들이 많은 영역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이라고 하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이 지점이고요.

                                                
Q. 미디어아티스트의 마음가짐

A. 아티스트는 어떤 창작을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으니까 사실 그 창작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태도를 본인이 단단하게 만들 필요는 있어요. 
그 예를 들어 탐구, 자기 탐구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출할 수 있을 만큼의 용기, 그리고 그런 주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사회나 모든 것들에 대한 관심에 집중도가 조금 더 깊어져야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관심가지고 있는 어떤 작은 것이라도 되게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들인다거나 그리고 그 다양한 것들을 좀 더 관심 있고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어떤 태도, 이런 것들이 아티스트를 하기 위한 어떤 중요한 소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미디어아티스트가 되려면

A. 미디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이라는 부분이 있죠. 어떤 툴을 다루고, 그 작업이 온전하게 모니터나 프로젝터 그런 장치들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하는 것 혹은, 기술적인 어떤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든가 여러 가지 기술적인 소양이 있으면 미디어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더 없는 동력이 되죠. 그런데 이 것은 그냥 단순히 사용을 하기 위한, 물건을 만드는 어떤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념 그리고, 그 개념을 아우르는 철학, 사회나 지금 살고 있는 그 환경에 대한 본인만의 관점 이런 것들을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아티스트로 가져야 될 주체적인 사고의 소양이 필요해요. 근데 저는 스킬이 어느 정도 부족한 상태라 그런 부분은 협업이나 공동작업으로 같이 진행을 시키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하고요. 그리고 본인이 어떤 기술적인 개발이 더 앞서있는 상태면 어떤 것들을 표출하고 있는 것인지를 찾는 조금 더 다른 노력이 필요하겠죠. 

예를 들어, 옆에 작업 같은 경우는 공공누리에서 지금 아카이빙하고 있는 자료를 제가 이전에 만들어놓았던 프로그램 재생 장치에 적용을 해서 협업을 해봤거든요. 


Q. 미디어아티스트 장석준의 꿈

A. 제가 이번에 KT에서 진행하는 MASH-UP GIGA Festival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저는 창작자로서 참여를 하고 그리고 저의 작업을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을 KT에서 서로 연결을 해줘서 한 달 동안 작업이 그 기업과 DJI라는 기업이랑 진행이 되었고 DJI가지고 있는 여타의 장비와 그리고 같이 날릴 수 있는 감독님들, 사람들과 함께 네 개 채널의 동시간성을 지금 구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네 개의 동시간성을 가졌으니까 100대, 60대 조금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까 하는 것이 초유의 관심이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한국말고도 다른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A. 그 아티스트는 사실 다른 직업들 보다 경제적인 것이나, 그런 것들에 대한 어려움은 있죠. 그런 부분들이 본인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각자만의 솔루션이 달라서 제가 딱 제시를 드리기는 그렇지만 분명히 방법은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구요. 그리고 내가 무엇과 관계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관심가지는 것이 무엇들에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찾다보면 그 안에서 재미있는 순간들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희망도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들을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