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위원장은 1.13(목) 충남 보령 코리아팜을 찾아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에서 딸기·새싹쌈·샤인머스켓·배추 등 작물들이 시험 재배되고 있는 현장을 시찰하였다.
코리아팜은 자동차 휠 제조업체 코리아휠의 자회사로 휠 도장라인에서 아이디어을 착안하여 컨베이어에 휠 대신 화분을 달아 작물을 키우는 방식인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작물이 심겨진 화분이 컨베이어를 따라 움직이며 물과 양액의 자동공급, 별도로 마련된 장치를 통해 온도·습도 등도 자동 조절이 가능하다.
박 위원장은 최훈 회장과 면담을 통해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최대한의 공간활용, 노약자 등에게 쾌적한 재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동 스마트팜의 향후 발전 및 활용 방안과 북방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