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북방위원장은 2022년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타슈켄트와 타지키스탄(이하 ‘타직’) 두샨베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국 외교부 장관 등 총 13명의 장·차관들을 면담하고 신북방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상호간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였다.
우즈벡에서는 외교부 장관, 투자대외무역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남아시아 철도 연결사업 추진 시 한국기업들의 참여기회를 당부하였으며,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하였다. 우즈벡측에서는 한국의 아랄해 생태계 복원사업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3월말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TIIF)에 한국측의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북방위원장은 한-우즈벡 정상회담(’21.12.17.)을 계기로 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한-우즈벡 희소금속협력센터를 찾아 그간의 성과를확인하였고, 우즈벡 주재 공공기관 및 기업인들과의 만찬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타직에서는 경제개발통상부, 교통부, 교육부, 국방부, 산업신기술부, 에너지수자원부, 외교부 장관, 보건사회보호부 1차관, 국립은행 총재와 차례로 면담하였고, 이 자리에서 타직의 각 장·차관들은 중소기업 육성, 도로 및 물류 발전, 수력발전 인프라개발, 고등교육 육성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방위원장은 타직의 잠재력과 ’21년부터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선정된 여건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고, 수력발전, 디지털·자동화, 목화·농산물 가공, 태양광 발전, 전기차, 도로·터널 건설, 교통안전 인프라, 육로 물류센터, 국방의료, 제약 등을 향후 한-타직간의 경제협력 유망분야로 확인하였다.
타직 내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였고 금년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였다.
북방위원장의 우즈벡, 타직 방문으로 상호간의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향후 협력사업 진전에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즈베키스탄 고위 당국자 면담 및 주요현장 방문>
<한-우즈벡 희소금속협력센터 방문>
<우즈벡 주재 한국 공공기관 및 기업인 초청 만찬>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차관 면담(1)>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차관 면담(2)>
<우즈벡 대통령직속 지역전략문제연구소 방문>
<우즈벡 외교부 장관 면담>
<우즈벡 외교부 장관 면담 후 현지언론 인터뷰>
<타지키스탄 고위 당국자 면담 및 주요현장 방문>
<타직 재외동포 오찬 간담회>
<타직 보건사회보호부 1차관 면담>
<타직 경제개발통상부 장관 면담(1)>
<타직 경제개발통상부 장관 면담(2)>
<타직 교통부 장관 면담(1)>
<타직 교통부 장관 면담(2)>
<타직 교육부 장관 면담>
<타직 국방부 장관 면담>
<타직 국립은행 총재 면담>
<타직 누렉수력발전소 방문(1)>
<타직 누렉수력발전소 방문(2)>
<타직 산업신기술부 장관 만찬>
<타직 에너지수자원부 장·차관 면담(1)>
<타직 에너지수자원부 장·차관 면담(2)>
<타직 외교부 장관 면담(1)>
<타직 외교부 장관 면담(2)>
<우즈벡 현지 보도 바로가기>
우즈벡 외교부 장관 면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대한민국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의 회담
2022년 3월 1일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이 박종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정치, 외교, 경제통상,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우즈벡 협력의 현황과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카밀로프 외교장관은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적·정치적 유대 강화가 목표인 대한민국의 '신북방정책'이 우즈베키스탄의 지역발전전략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를 포함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차관 면담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한-우즈벡, 다자협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3월 4일(현지시간) 아비도프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이 박종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면담했다. 박 위원장은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맞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양측은 2021년 12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문 후속조치 및 양국간 의제 이행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방위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추진한 신북방정책과 관련하여 다자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양국 간 핵심 협력과제를 이행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금년 한국 수출입은행과의 공동사업 추진, KOICA의 무상원조 및 대한민국 정부의 무상지원, 광범위한 우즈벡 녹색개발 프로그램 확대 등 한국과 신북방정책 틀 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핵심의제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행동을 합의했다.
<타직 현지 보도 바로가기>
타직 외교부 장관 면담
[타지키스탄 외교부] 3월 5일(현지시간) 시로지딘 무히리딘 외교장관이 박종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한-타직 양국협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를 확대하고 강화하는 데 관심을 표명하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