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em>혹한에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북극해.</em><br /> <em>누구도 넘을 수 없었던 겨울 빙하를 깨고</em><br /> <em>지금껏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연다.</em></p>
<p>지난 3년간 한국의 조선기술로 만든 세계 최초의 쇄빙 LNG선이 북극항로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 12월 31일, 부산을 출발해 2미터 깊이의 단단한 얼음을 깨며 당당히 질주. 29일 만에 러시아 서북부의 LNG 생산지, 야말에 입항한 쇄빙 LNG선. 북극항로 개척을 넘어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러시아의 자원개발은 자원빈국이자 중동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기도 한다.</p>
<p>19세기 남방항로를 통한 영토분쟁 당시 약소국이자 피지배국으로 일방적인 열세에 놓였던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과 기술력을 업고 북극항로로의 대전환기를 마주한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미 지난해 8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설립되어 교통·물류 및 에너지 등 북방지역과의 협력에 지원사격이 이뤄지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북극항로로 가는 길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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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부사항은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세요.</p>
<p><a href="http://office.kbs.co.kr/mylovekbs/archives/341770" target="_blank">http://office.kbs.co.kr/mylovekbs/archives/341770</a></p>
혹한에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북극해.
누구도 넘을 수 없었던 겨울 빙하를 깨고
지금껏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연다.
지난 3년간 한국의 조선기술로 만든 세계 최초의 쇄빙 LNG선이 북극항로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 12월 31일, 부산을 출발해 2미터 깊이의 단단한 얼음을 깨며 당당히 질주. 29일 만에 러시아 서북부의 LNG 생산지, 야말에 입항한 쇄빙 LNG선. 북극항로 개척을 넘어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러시아의 자원개발은 자원빈국이자 중동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기도 한다.
19세기 남방항로를 통한 영토분쟁 당시 약소국이자 피지배국으로 일방적인 열세에 놓였던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과 기술력을 업고 북극항로로의 대전환기를 마주한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미 지난해 8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설립되어 교통·물류 및 에너지 등 북방지역과의 협력에 지원사격이 이뤄지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북극항로로 가는 길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인가.
세부사항은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office.kbs.co.kr/mylovekbs/archives/34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