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 사람들의 경조사 아니 정확히는 경사(웨딩)에 가서 촬영을 해주면서 근근히 살아가던 사람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2020년 상반기 모든 결혼식이 연기 또는 보류 되어 버려 하루아침에 일거리가 전부 증발해 버렸습니다.
다행이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겨우 버티고 있지만 더이상 대면으로 하는 일거리는 가망이 없어보이고 4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다가올것을 예상하며 다른 비대면 플랫폼 전망이 무엇이 있나 고민중이지만 너무 급박하게 변화된 세상은 정신차리기가 힘들 지경이되어 내 한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 상황인데 어디가서 하소연 할데도 없는 상황이라 여기에 나마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들리는 뉴스등을 보면 추경등을 처리해야할 국회는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나 일관되게 정쟁화되어 또다시 제자리 걸음 중이어 안타까울뿐이고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해 나가야 할지를 생각하면 암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한편으로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인간이 행하는 노동의 개념이 더이상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개념으로 다가갈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견에 상당히 공감이 가는 반면 그것이 자리잡히기 전까진 이 밀림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결국 이또한 지나가겠지만 복잡한 상황의 한복판에서 서 있으니 두려움이 제일 먼저 엄습함이 참으로 난감할 따름입니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만을 강요당하면서 살아왔던 지난 날들...
후... 고단한 하루일을 마치고 맥주 한잔 기울이며 내일의 아주 소소한 행복을 그려보는 그런 저녁은 정말 오래오래 걸려야 다가올까?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기다리며 준비하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이런 삶도 있더라구요.
일자리상황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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