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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전일제, 시간제) 관하여

  • 작성자 권선화
  • 작성일 2018-02-08
우선 기간제가 어떤 것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공립학교든 사립학교든 1년마다 기간제 교사를 뽑습니다.
기간제는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뉘는데
전일제는 1년 혹은 6개월이 계약기간이며 시간제는 상시로 하루,이틀에서 몇 달을 기간으로 시간당 쳐줍니다.
시간제는 뽑는 기준이 단순하나 전일제는 뽑을때 서류전형이 끝나면 뽑힌 사람들 중에서 또 수업시연을 해야 하고, 또 면접을 봅니다. 여느 대기업 못지 않게 뽑고나서 1년 이라는 기간이 끝나면 쉽게 끝나버립니다. 연장해주는 학교가 있는가 반면 말이 없으면 그만두라는 표시 입니다.
대기업을 들어가는 인턴도 1~2년짜리지만 인턴을 10년간 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간제를 10년 하는 사람은 대기업 인턴을 10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년하고 구해야 하고, 윗사람이 말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말이죠.

이렇게 1년짜리를 계약으로 구하는 시즌마다 피를 말리며 경력자 우대로 신입들은 설 수 없는 곳 입니다.
교사수요가 많아져 교사자격증을 가져도 일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중고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을 주는 기관들은 제대로 교사양성을 위한 수업을 하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물론 제대로 양성하는 곳도 있겠지요. 하지 않는 곳은 교육부에서 딱히 관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대학 재량에 맡기기 때문에, 졸업을 하고나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서 중고등학교 기간제로 일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어있다해도 '서류검토-수업시연-면접'이라는 3단구조로 경력자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교사자격증을 얻은 대다수가 기간제라는 경험보다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거나 혹은 다른 길로 전향을 합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가진 건지 아니면 많은 분들이 있으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교사양성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기준 하에 요청드립니다.
각 학교에서 각자 뽑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에서 신청을 받아 배분해주십시요. 양성을 이미 받고 지원을 했는데도 뽑히지 못했다면 경력이 없는 탓 아니겠습니까.
또한 전일제, 시간제로 각 학교에서 뽑을때 지인의 아들, 딸을 쓰거나 옆학교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사람을 바꿔쓰는 경우를 접했습니다.
검증된 사람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는 건 인정을 하지만 그럼 막 사회에 뛰어든, 경력없는 사람들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란 말입니까!

기간제 시즌에 200군데~300군데 넣어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교사를 희망하고 임용고시가 맞지 않거나 임용고시 전에 경험을 쌓으려는 이들에게는 실패와 좌절을 안겨줍니다. 저만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내가 윗사람들의 지인이 아니어서, 내가 집이 잘 살지 않아서 들어가는 게 쉽지 않구나'라는 자괴감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기간제로 1년 일하면 이것 상황이 취업이 된 것처럼 수치를 냅니다.
계약기간 1년인 전일제, 두세달 하는 시간강사가 취업이 된 것일까요.

중고등학교는 공공을 위함이지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닙니다. 공공이라는 정의는 사회구성원들에게 전반적으로 속한다는 의미로 일반기업의 운영됨과 차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력없는, 또한 경력이 있는 기간제 교사들에게 1년마다 피말리는 기업같은 경쟁보다는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임용고시라는 말 그대로 고시가 있지만 기간제 또한 교사가 아닙니까. 정교사를 위한 메꾸기 자리가 아닌 기간제 자체로서 인정받는 자리를 만들어주세요.

다른 일자리에 대한 의견도 많을 줄 압니다. 거기에 보태서 기간제에 대한 일자리에 대해서도 재고해주십시오.
교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직장의 안전함을 위함도 있지만 책임을 지고 학생들을 지식과 인성을 교육하고 거기서 보람을 얻는 성취를 원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단순히 돈만 벌기 위함이 아닙니다.

일자리는 삶의 영위를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지만,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실현시키기에도 적합한 요건이라 생각합니다.
돈을 벌어야 하니까 교사를 해야지, 돈을 벌어야 하니까 의사를 해야지, 많은 돈을 벌어야 하니까 뭘해야지가 아니라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훌륭한 교사가 돼야지, 나는 사람들을 고칠 수 있는 훌륭한 의사가 돼야지 라는 의식이 어느샌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한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잘 살았다고 표현되는 것은 내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이 살면서 무엇을 했느냐 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일자리 문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일자리 실현과 생활에 필요한 일자리필요를 접목시킨다면 미래는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취업이 힘든 한 청년으로서 작은 의견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제 의견에 문제가 있다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일자리 상황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본 게시판은 일자리상황판 개선과 관련된 사항을 게시하는 곳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위 내용을 일자리 신문고에 게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일자리상황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자리상황판 관리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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