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이자 분권제도분과위원장인 안성호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지방자치 이론과 실천 사례를 담은 단행본으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안성호·윤태경 공저)을 발행하였다.
이 책에서는 탄핵 정국과 촛불집회 당시 전국적인 국민참여를 통한 정치변화에서 보여준 직접민주주의의 실천과정과 그 결과 등이 지방자치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도시와 농어촌의 불균형, 집값의 양극화 등을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결국 지방자치 발전만이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아 전국이 골고루 잘 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으로 갈 수 있는데 이를 위한 방법이 지방분권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또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사례로 독일과 네덜란드, 스위스 등 국가를 목표로 제시하고, 국내에서는 충청북도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으로 가는 이론과 실천 방법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교육과학사가 2018년 8월말에 출판하였고 가격은 1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