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2019년 3월 12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비록 저는 떠나지만, 자치분권 실현이란 큰 길에서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국회에 제출된 지방이양일괄법을 비롯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자치경찰제 관련 법안 등 각종 법률 제도화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임식이 2019년 3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순은 부위원장과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식은 정순관 위원장이 2017년 8월 취임 이후, 최근까지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임사 낭독, 재직기념패 전달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2019년 3월 1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고 있다.

  정순관 위원장은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후속조치인 자치분권 시행계획을 마련하기까지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지방4대협의체와 분권단체 등과 소통하며 마을자치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 활동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 등은 여러분 덕분에 가능하였다”고 말하였다.

  이어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비전을 현실에서 함께 구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저도 시대적 소명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3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