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2018년 6월 23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지방의원 역량강화 특별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막강한 권한을 견제하고 예산 심의와 행정감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예산편성 및 보고권 강화, 행정사무감사 내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선7기에 당선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지방의회 역할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김순은 부위원장은 2018년 6월 23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서 열린 ‘2018년 지방의원 역량강화 특별연수’에서 ‘지방의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민선7기에 당선된 광역 및 기초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순은 부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방의회 발전모형에 대한 주요 국가 사례를 들며 지방정부 형태가 발전된 역사적 흐름을 짚고 유형별 특징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2018년 6월 23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지방의원 역량강화 특별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지방의 최고 정책결정기관으로서 지방의회 기능과 관련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형태를 설명하고, 지방의회 구조와 상임위원회별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절차, 사무기구 및 정책보좌관 개선방안도 제시하였다.

  이날 특별연수에서는 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이승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을 비롯해 행정대학원 소속 교수들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알아야 할 지방재정과 집행부와 관계, 주민이 참여하는 정책과정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에 앞서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 출발하는 민선 7기의 주역이신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지역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역사적 책무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는 자치분권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2018년 6월 23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지방의원 역량강화 특별연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