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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 소식]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

작성자
관리자
게시일
2021.11.19
조회수
896
첨부파일
첨부파일(사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jpg

2021년 11월 7일 광주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을 총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021년 11월 7일 광주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마을리더단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이하 ‘찾자학교’)’를 개최하였다.


  찾자학교는 청소년 스스로 동네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8월 광주시와 서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금호1동과 풍암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화정4동에서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교육 △동네방네 마을 속 보물찾기 △윌드카페를 통해 다양한 분야 마을 의제 발제 △팀별 의제 발표와 청소년 마을총회 순서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다. 


2021년 11월 7일 광주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에서 학생들이 논의한 마을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그룹별 테이블로 이동하며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월드카페(World Cafe)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찾자학교 수료증을 발급하여 참여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찾자학교 마을의제 투표결과는 화정4동 놀이문화 보강사업, 불안한 공영화장실 개선, 청소년 축제의 날 개최, 청소년을 위한 자치교육프로그램 마련 순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찾자학교 행사는 이달 20일 광주 서구와 함께 풍암동 마을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7일에는 광산구 신창동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찾자학교에서 선정된 의제는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상정되며, 최종적으로 채택된 의제는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내년 자치회 마을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2021년 11월 7일 광주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