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및 위원회 운영 종료에 따라「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하여 제공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임] 김순은 위원장 “자치분권 통한 포용국가 실현”
7일 취임식 … 직원들에게 자치분권 제도화 등 최선 당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2대 신임 위원장에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취임하였다.
이에 따라 김순은 신임 위원장은 2019년 5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자치분권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김순은 신임 위원장이 자치분권위원회 전 부위원장으로 그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위원장 취임사 발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역대정부와 자치분권위원회가 추진해 온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중심의 주민주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자치분권을 위해 올해는 꼭 자치분권 제도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에 제출된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자치경찰제 실시를 위한 경찰법 개정안 등 핵심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와 지방4대협의체, 전국자치(지방)분권협의회 등 분권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은 신임 위원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자치분권기획단 직원들에게도 특별히 당부의 말을 건넸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그동안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위해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에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김순은 신임 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 행정학자로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이며 2008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지난해 1월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같은 해 3월 출범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 12일부터 최근까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직무대행 역할을 해왔다.
취임이후 주민자치회 총회 등 현장 방문
김순은 위원장은 취임 이후 첫 대외 공식행사로 지난 5월 11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 독산4동 주민자치회 총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주민주권 구현 현장 우수사례로 독산4동 주민들이 벌이는 각종 활동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자 방문하였다.
특히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벌이는 자치회관 자율운영 계획 등 주민참여 사업 계획 보고, 시민참여예산 사업 계획 보고 등을 공유함으로써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주민총회 후에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4동을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활동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활동에 제약이 되는 문제 해결을 건의하였다.
김 위원장은 두 곳 방문 인사말에서 “주민자치회 여러분과 직접 만나보게 되어 매우 반갑다”고 인사한 뒤,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자치분권위원회 당연직 부위원장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하였으며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과 강명은 수석전문위원, 노계향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