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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승수 기획단장, 강원도 자치분권 현장 방문

작성자
관리자
게시일
2019.06.28
조회수
4,258

김승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을 비롯한 자치분권기획단 직원들이 2019년 6월 21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있는 푸른고개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현황을 듣고 있다.


  “마을주민들 스스로가 자신들 문제를 풀어가려는 열정이 있어서 마을이 크게 바뀐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주민자치회를 만들어서 함께 해 나가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김승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자치분권 현장을 방문하였다. 


  김승수 기획단장은 자치분권위원회 사무를 총괄지원하는 자치분권기획단 소속 직원들과 함께 2019년 6월 21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있는 푸른고개마을을 찾았다.


  푸른고개마을에서는 원영만 이장과 강경준 푸른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마을 환경 개선 과정과 마을 현장 곳곳을 소개하며 향후 마을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은 자치분권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가진 혁신 연찬회 중 자치분권 현장 방문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지난 1968년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이주해 살던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푸른고개마을이 기존의 낙후된 환경에서 환경개선사업으로 집들이 깔끔이 정리된 모습이다.


  푸른고개마을은 1968년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집단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주민들이 사는 집과 건축물 대부분이 40여 년이 넘어 노후되고 밀집돼 있어 그동안 안전과 화재에 취약한 상태에 있었다. 


  이에 따라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푸른고개마을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15년 8월에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2016년 5월 25일 본격 공사에 착공하면서 2017년 12월 사업이 마무리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총사업비 45억 5100만원이 투입됨에 따라 69가구가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되고 빈집 정비와 마을 소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되었다.


  이와 함께 소방도로 개설과 상수도와 가로등, 주차장 조성도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사진 전시회와 마을화합행사 같은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푸른고개마을은 강원도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남게 되었다.


김승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을 비롯한 자치분권기획단 직원들이 2019년 6월 21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있는 푸른고개마을을 방문하여 마을환경 개선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