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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자치분권 추진에 힘 실리다!!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 … 문재인 대통령, 지방분권 계속 추진 강조
“오늘 경주에서 열리는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30일 오후 3시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기념식’에서 밝힌 기념사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작년 ‘지방자치의 날’에 ‘자치분권 여수선언’을 발표하였고 정부는 그 열망을 담아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했지만 안타깝게 무산되었다”며 “그러나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개헌 없이도 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실천을 최대한 계속하고자 한다”고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9월 11일 자치분권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언급하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자치권과 주민자치를 확대하는‘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며 “그리고 그 실행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자치분권위원회, 종합계획 세미나와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2018년 10월 29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시 경부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행사 이틀째인 30일 오후에 열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자치분권위원회는 기념식 전 ‘자치분권위원회 회의’와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자치분권위원회 회의는 지방자치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자치분권 추진의지를 서로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권역별 1차 간담회 결과를 설명하였다. 이어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서로 간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자치분권 종합계획’ 세미나서 열띤 토론
기념식 후 자치분권위원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최진혁)와 공동으로 ‘자치분권 종합계획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9월 11일 자치분권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담긴 핵심 추진과제 시행을 위한 집중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자치분권위원회는 이번 지방자치박람회 기간에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대구시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정책홍보관을 공동운영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극단 ‘나비’가 주관한 자치분권 뮤지컬은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행사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공연함으로써, 일부 국민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자치분권이란 과제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자치분권위원회가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홍보하기 위한 별도 홍보부스인 지방자치정책홍보관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가 되었다.
홍보부스에 담긴 자치분권 종합계획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사진과 그림, 그래픽을 활용하고, 여러 개의 TV모니터를 통해 시각적 전달을 강조함으로써 관람객으로 하여금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