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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자치분권위원회 활동을 국민의 입장에서 돌아보고,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자치분권 시행계획 등 주요 활동 목표를 함께 세움으로써 자치분권 실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합시다.”
김승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2018년 12월 2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주요 간부와 부서별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놓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9월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비롯한 올해 주요 활동을 평가하며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각 부서별로 취합된 회의자료를 바탕으로 자치분권위원회 운영성과와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각 과제별로 보고한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자치분권기획단은 이날 회의 내용을 반영한 업무계획을 놓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만간 전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승수 기획단장은 2018년 12월 19일 오후 TBN 경남교통방송과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주제로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날 인터뷰에서 김 기획단장은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9월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가진 과거정부와 다른 특징과 의견 수렴 과정 및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요즘 갓난아기 딸을 보느라 집에 가서도 야근하는 느낌입니다.(웃음) 오늘 일일위원장 고민 때문에 새벽 5시에 일어났는데 연말연시에 소통과 공감차원에서 그동안 함께 일하면서 느꼈던 좋은 감정들을 카드에 작성해 보았습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운영하는 일일위원장을 여섯 번째로 맡은 자치분권기획단의 강대현 서기관이 짧은 사연이 담긴 카드를 돌리자, 참석자들은 깜짝 놀라며 반가운 표정으로 각각 카드를 열었다.
강대현 서기관은 2018년 12월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일일위원장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본인이 작성한 손편지를 참석한 간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강대현 서기관은 카드 작성 이유를 “연말연시를 맞아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하는 뜻으로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다소 딱딱한 회의를 예상했다가 깜짝 이벤트에 받은 카드 내용을 보며, 부모로서 아이 키우는 경험담과 공직자로서 근무 환경 등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특히 저출산 시대에 신혼부부들이 자녀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연말연시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업무를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자치분권위원회가 운영하는 일일위원장 제도는 자치분권기획단 직원이 하루 동안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내부 업무를 총괄하고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자치분권 업무를 위원장 입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치분권 업무 추진 주체로서 사명감과 함께 책임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