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이인재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왼쪽 위)이 2017년 10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홍보부스를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왼쪽 두 번째)에 홍보부스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의 모습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국가를 구축하고 지방분권 개헌이 필요한 이유를 알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린 2017년 10월 26일 오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설치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홍보부스에서는 간간히 웃음과 함께 자치분권을 설명하는 힘찬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를 총괄·조정하는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강화된 위상에 맞게 역대 지방자치박람회 행사 중 처음으로 독립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만큼,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그동안 지방자치발전기획단 차원에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번 홍보부스 준비를 하여 왔다.

  홍보부스 내용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 위주로 단순화하고 자치분권의 본질인 철학과 역사로 표출한 내용을 8개 코너로 나누어 전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촛불 혁명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부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국가 위기를 극복한 역사 사례와 조선시대 큰 전쟁을 겪으면서 정약용선생이 목민심서 등을 통해 기득권인 양반세력의 양보를 주장했던 내용들이 소개 되었다.

  또한 현재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구축과 이를 위한 지방분권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하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역할을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관람객 체험 행사로 인산인해!!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마련한 홍보부스에 관람객 체험 행사로 열린 다트게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이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홍보부스에 전시된 내용을 둘러보면서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내가 주인’이라는 등신판을 세워 자연스럽게 기념촬영을 하도록 하였다.

  또한 행운의 숫자를 맞추는 다트게임을 진행하였고, 홍보부스 가운데에 설치한 ‘자치분권 꿈나무’에 자치분권 실현과 개인의 소망사항을 과일모양의 종이에 적어 달게 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에 많은 방문객이 행사에 참가하였고, 스스로 사진을 찍거나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자치분권 꿈나무’에 달린 관람객 메모에는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지역발전이나 지방의 자율권 확대를 소망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가족들의 소망을 비는 개인적인 내용도 있었다.

  한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방명록을 별도로 준비하여 자치분권 실현을 소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2017년 10월 26일부터 4일간 열린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마련한 홍보부스에는 ‘내가 주인’이라는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 행사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 전시로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홍보부스 내용 보기]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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