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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2021년 7월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경과 보고, 협약식,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되어 7월부터 업무에 돌입하였고, 직제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위치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부울경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간 6자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요 협약 사항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지역의 상생발전과 수도권에 대응하는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도가 함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분권위와 균형위 주관으로 운영중인 메가시티 T/F를 통해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