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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자치분권 현장활동가들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자치분권위원회는 2019년 2월 27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자치분권 현장활동가 130여명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 공무원이 참가한 워크숍에서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 정책 중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지난해 9월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설명한 데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특별강연과 분임별 토의, 자치분권 현장활동가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충남 보령 미친서각마을과 부산 아미동 공동체 복원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친서각마을은 마을 특색에 맞게 서각공예를 활용한 맞춤형 제작과 할매인가베 등 다양한 브랜드상품을 개발한 융복합 산업 발굴사례로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위기에 직면한 농산어촌이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변하기까지 지역주민들이 펼친 노력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앞으로도 공동체 복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현장활동가들은 주민주권 구현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정기적인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자치분권위원회에 당부하였다.
정순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민주권 구현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활동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여 위원회가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